본격적으로 팬더기지를 도는데



이놈들 진짜 너무 게으름...




그냥 먹는거 아니면 누워있는거 말고 볼 수 있는게 없다.



나무 위에서 안떨어져보겠다고 바둥대는 녀석




귀여우면서도 한심하다.






녀석의 이름은 마오마오....




2003년생이다.





도대체 사육사들은 저 똑같이 생긴놈들을 어떻게 구분하는것일까?






한마리 이름이 丫头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가시나 정도 되는데...




역시 암컷이며




겁나 게으르다.





근데 암컷이랑 합사중.




바보들... 번식시키려면 수컷이랑 암컷을 둬야지.




근데 이 팬더들은 성욕 이상으로 휴식욕이 강해서




번식도 쉽지 않다고 함.








앞에 저 키큰 여자가 사화임.





진짜 키한번 대단하게 큼





근데 키 큰걸 알게모르게 콤플렉스처럼 여기면서도





은근히 자랑스러워 하는 면면도 있는듯 ㅋㅋㅋ





일단 난 키크면 딴건 몰라도 옷태가 예쁘지 않냐는 의견을 개진했음.





용방녀석이 대나무를 먹고 있다.





쉬지않고 먹는다




먹을때만큼은 민첩한 아가들....




이런 새들도 날아든다.




신기함.






팬더 급식차.





팬더 개체에 따라 




줄기를 좋아하는 놈이 있고




잎을 좋아하는 놈이 있고





뭐 이런식이라 보급이 힘들다고는 들었다.







저기를 오르려다 포기했다.





게으름 킹...




나보다 대단한듯













자거나 먹거나....




먹는건 진짜 열심히 먹는다





그나마 구경거리




팬더놈들은 문제가 심각하다.










새끼팬더




새끼때부터 게으름을 타고난게 분명하다




움직이려는 의지 자체가 없다




다 누워있다.





엄마아빠 보고 배운게 분명하다.





심지어 새끼 전시관은 가만히 서있지도 못함




뒤에서 빨리 이동하라고 관리자가 확성기 들고 재촉한다 ㅋㅋㅋ









다 보고 나왔다.




그래도 볼만하다.




한번은 가볼만하다. 인생에 딱 한번만.





다음은 무후사로 가서 진리거리 + 무후사 삼국지잼을 예상했으나...









이제 팬더기지 앞으로 나오면 인당 15위안에 시내 포인트로 보내주는 버스를 탈 수 있다.




결제담당 페이가 4인 결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