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들 사이에서 맛집탐험가로 알려져 있는데
하도 어느지역 뭐가 좋냐 라는 질문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귀찮아서, 그리고 정리를 할 겸 리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다만 기준은 전부 제 기준이며, 지역별로 약간 보정이 들어갑니다.
지역별 보정이란, 타 지역에서는 더 높은 등급을 받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맛집이 지역내에 많아서 낮게 나오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고
반대로 타 지역이었으면 더 낮은 등급이었을 식당이 주변에 맛집이 마땅치 않아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적어 등급을 높게 책정했음을 이야기합니다.
기준표
S : 그 음식을 먹기 위해서 일부러 그 지역을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
A : 특정 지역 방문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해볼만한 식당.
B : 평균 이상의 준수한 식당이나 A급에 비하면 조금은 아쉬운 식당, 혹은 C등급에 비해 특색있는 식당
C : 딱 평균, 돈내고 먹을만한 식당의 마지노선 이거나 흔한 메뉴인 경우.
참고로 맥도날드는 C등급, 버거킹 KFC는 C+입니다.
사실 C만 되어도 자주 갑니다. 사람이 항상 먹던것만 먹을순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등급이 높아질수록 중요한 자리에 투입되는 비중이 높을 뿐이죠.
등급은 단순히 맛만 가지고 따지지는 않습니다.
"가성비" 라는 요소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아무리 대단히 맛있어도 그 가치 이상으로 비싸다고 판단되면 맛집으로 치지 않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요식업은 "서비스업" 이기에 서비스 내지는 분위기 등을 주관적으로 평가해서 등급을 매기고 있습니다.
최종방문일을 병기해뒀기 때문에 맛집으로서 정보가 어느정도로 정확한지 가늠이 되실거라 봅니다.
현재 강남역 부근의 B등급을 게시만 하자면
미분당 |
쌀국수 |
B |
신논현역 |
2018.03 방문 |
산쪼메라멘 |
라멘, 덮밥 |
B |
강남역 |
2018.05 방문 |
오스틴 |
미국식 바베큐 |
B |
강남역 |
2018.04 방문 |
입니다.
방배역 부근에는 좀 더 괜찮은 집이 있습니다.
비스트로 뽈뽀 |
이태리음식 |
A+ |
방배동 사이길 |
2018. 05 방문 |
스바루 |
메밀소바 |
B+ |
방배동 사이길 |
2017. 09 방문 |
현재 제가 가장 개성있고 괜찮은 집이라고 여기는 집은
스프카레 진 |
스프카레 |
S |
홍대 어울마당로 |
2017. 12 방문 |
입니다.
A급부터는 볼드처리를 해서 더 눈에 띄도록 표기합니다.
우선 국내부터 정리를 해 두고 해외를 따로 작업해봐야겠습니다.
참고로 업체로부터 뭐 받고 그런거 없습니다. 순수하게 제가 맛집을 좋아해서 발품팔아서 찾은 집만 올라옵니다.
